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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측 주요 안보 요구는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원천봉쇄로, 미국과 나토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전날 프랑스와 러시아 대통 엔트리파워볼 령이 회담을 갖고, 동시에 미국과 독일 정상이 만나 논의하는 등 국제 사회는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미국의 한 부부가 해킹으로 훔친 수조 원대 비트코인을 전자 지갑에 옮겨 돈세탁하려다 붙잡혔다는데요.
첫번 째 키워드는 “훔친 5조 원 비트코인 / 돈세탁하다 덜미 ” 입니다.
영화 소재로 나올법한 범죄를 저지른 주인공은 뉴욕 맨해튼에 사는 30대 부부 일리야 릭턴스타인과 그의 아내 헤더 모건인데요.
AP통신 등 외신은 미국 법무부가 뉴욕에서 비트코인 세탁을 시도한 혐의로 이 부부를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법무부가 이들로부터 압류한 비트코인은 36억 달러,
무려 우리 돈 약 4조 3천억 원어치로 이는 미 법무부가 가상화폐로 압수한 금액 중 역대 최대 규모라는데요.
이들이 세탁하려던 비트코인은 6년 전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한 곳인 ‘비트파이넥스’를 해킹해 빼돌린 것으로,
당시 피해액은 7,100만 달러였지만, 현재 가치는 45억 달러로 불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들은 해킹 후에도 각자 신분을 속인 채 SNS에 부를 자랑해온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이번 사건은 추적이 어려워 각종 범죄에 악용돼온 가산 자산이 범죄자들의 안전한 은닉처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됩니다.
바이너리 옵션, 이원옵션 ((특정 상품 가격이 현 시점보다 오를 것인지 떨어질 것인지를 예상하는 도박성 투자방법))
비트코인 시세가 400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12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4분 현재 비트코인은 개당 398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8일 4484만원에 거래되는 등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하락하는 모습이다.
가상자산 시장에서 ‘디지털 달러’로 불리며 시가총액 3위를 차지하는
테더가 미국 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한대희 SK증권 연구원은 ” 화폐가치 하락과 기관투자자들의 시장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디파이(DeFi)를 필두로 시장 확장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었지만,
단기급등에 따른 가격부담이 테더(USDT) 사태를 빌미로 낙폭이 크게 발생했다”고 말했다.
오늘은 수개월 간 벼르고 벼르던 FX렌트 거래에 대해 제대로 된 글을 써보려 한다.
쓸 내용이 너무나 많았던 탓에 미루고 미뤄왔지만,
대한민국이 낳은 금융 기형아 ‘FX렌트’의 기괴한 진화를 더는 지켜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작은 칼이라도 뽑아보기로 했다.
물론 나 혼자의 힘으로 금융 후진국의 사각지대에 꽃핀 ‘잡초’들을 제거할 수는 없겠지만,
이 글을 읽고 납득이 가신다면 주저 없이 공유해 주길 바란다.
국내 외환 트레이딩 서비스의 품질 개선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는 차원에서라도.
바이너리 옵션 (한국에서 말하는 FX렌트) 은, ‘FX마진거래’를 간소화시킨 옵션 거래다.
이 둘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바퀴와 바퀴살 같은 관계로, FX렌트 (바이너리 옵션)
역시 FX마진거래와 마찬가지로 외환시세 (환율) 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이다.
바이너리 옵션은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3종류의 방식이 존재하는데,
해외에서는 ‘래더 옵션’ 방식의 거래가 가장 인기가 높은 이유로,
‘바이너리 옵션’이라고 하면 보통은 이 방식을 말한다.
국내 FX렌트는 이 중에서 브로커 (서비스 제공자) 측에 가장 유리한 ‘
원터치 방식’만을 그대로 본떠서 모방한 형태다.
현재 가격을 중심으로 위에 2-3개 아래 2-3개로 설정된 가격 중에서
원하는 가격 (권리행사 가격) 을 선택한 후 진입 (베팅) 하는 방식으로,
만기시점의 가격이 진입시 선택한 가격보다 높을지 낮을지를 예측하는 옵션거래 방식.
즉, 진입시 선택한 가격이 자신한테 불리하면 불리할수록 만기 시점의 수익 배당률이 높아지는 구조다.
불리한 가격을 선택해서 리스크를 감수한 만큼,
예상이 적중하면 최대 900%에 달하는 배당 수익률을 노려볼 수 있다. (100불 베팅시 900불의 수익실현)
반대로, 현재 가격보다 유리한 가격을 선택하고 진입하면 당연히 수익이 날 확률도 높아지므로,
수익 배당률은 거꾸로 낮아지게 된다.
하이로우옵션
진입 시점의 환율 (행사가격) 보다 손익 판정 시각 (만기) 의 가격이 높을지 낮을지를 맞추는 거래 방식.
예를 들어, 매수 (상승) 에 베팅했다고 가정하면,
만기시 가격이 진입 가격보다 0.01핍이라도 높기만 하면 베팅한 금액만큼 수익이 실현되는 구조다.
만기시각을 최단 30초에서 최장 1달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현재 해외에서 성행하고 있는 바이너리옵션의 대부분의 이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행사가격 = 옵션거래 전문 용어로서, 만기 시점에 권리를 행사키로 계약한 가격.
즉, 만기 도래시 본인의 손익 판정에 사용되는 진입 당시의 가격 (배팅시 환율) 을 말함.
판정 시점까지의 가격 (환율) 이 한 번이라도 사전에 예상한 수치 (또는 정반대 수치) 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손실 또는 수익이 확정되는 거래.
FX마진거래가 진입과 청산 타이밍을 심사숙고한 후에
‘등락 폭’까지 예상을 해가면서 환차익을 노려야 하는 조금은 복잡한 구조라면,
바이너리옵션은 포지션 보유 시간을 정량화시키고 손익 판정을 매우 심플하게
‘이진법적인 발상’으로 개량한 FX마진거래의 ‘다이어트형 버전’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단, 차트 보는법을 모르거나 매매 빈도를 조절하지 못한다면,
그 어떤 금융상품보다 투기성이 강한 ‘도박게임’으로 전락하고 만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세계 최강의 금융상품은 FX렌트 (바이너리 옵션) ?!
미래의 가격이 현재 가격 (환율) 보다 오를지 내릴지만 맞추면
수익이 나오는 그야말로 원숭이도 알 수 있는 심플한 구조가 FX렌트 (바이너리 옵션) 최대의 장점이다.
어떤 자산을 미래의 특정 시점에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하는 금융 파생상품인
‘옵션 거래’와도 비슷한 점이 있기에, 안 해본 사람들은 옵션이 뭐야? 하면서 거부 반응을 일으키곤 하지만…
사실은 짤짤이 홀짝 게임이나 트럼프 카드의 일종인 ‘하이로 (highlow) 게임’
과 같은, 두가지 가능성 중의 하나만 맞추면 되는 지극히 단순한 구조다.
그래서 외국에서는 두조각, 두부분을 의미하는
‘binary’를 앞에 붙여서 ‘바이너리 옵션’이라 부른다.
소위 말하는 ‘돈 놓고 돈 먹기’ 방식으로, 예를 들어 1만 원 걸고 이기면 원금이 두 배가 되고,
지면 다 날리는 구조다. 아마도 금융 투자상품 중에는
가장 알기 쉬운 수익 구조와 배팅 시스템을 겸비한 파생 투기 상품이 아닐까 한다.
수익금에서 수수료가 선 제외되는 시스템이니,
승률 50%의 온라인 도박 감각으로 거래를 반복하다 보면 머지않아 파산하는 구조다.
반대로… 확률이 높을 때만 거래를 한다면 당연히 해피앤딩이다.
FX렌트 (바이너리 옵션) 거래의 최대 장점
게다가, 100원만 걸면 손실 폭도 자동적으로 100원으로 제한되는 덕분에
손절매나 익절매 따위로 멘탈이 흔들릴 이유가 없다는 점도 FX렌트 (바이너리 옵션) 만의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다.
투자 초심자라도 리스크 관리와 자금 운용 방법을 머리 싸매고 고민할 필요가 없으니,
차트 보는 방법과 거래 빈도를 조절할 줄 아는 이성만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직접 트레이딩을 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그런데… 이토록 단순하고 효율적인 투자상품에 온갖 잡다한 전문 용어를 갖다 붙여서,
마치 대한민국의 일 개인이 발명해낸 것으로 둔갑해 버린 사행성 금융 유사 상품이 있다.
‘FX렌트’는 바이너리 옵션의 불량품
그렇다. 바로… <국제에프엑스본부>가 제공하는 FX렌트 (FXRENT) 거래 서비스다.
개인적으로는 이 회사의 관계자들과 어떤 면식도 없으며 FX렌트라는 브랜드를 폄하할 생각도 없지만,
글로벌 기준에 맞지 않는 가짜 정보와 저질 서비스들은 누군가 바로 잡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기에 조금은 과격한 단어들로 비판해 보려고 하니 양해 바란다.
2010년, <조정식 대표가 발명한 국내 유일의 특허 독점사업>이라는
‘개구라’ 캐치프레이즈를 발판으로 사업을 확장해서 지금은 바이너리 옵션을 뜻하는 한국어로 승화된 FX렌트.
운영회사 (국제에프엑스렌트본부) 역시 MB정권의 FX마진거래 규제 덕분에
반사이익을 얻으며 근 5년간은 엄청난 부를 쌓아왔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제는 우매한 우리 개미 님들도 정신 차릴 때가 되었다.
앞서 말했듯, ‘FX렌트’는 ‘바이너리 옵션’의 한 종류에 불과하며,
그중에서도 가장인기 없는 유형의 상품이 금융후진국인 우리나라에서는 버젓이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아직도 스마트폰보다 피처폰이 많은 것처럼…
그런데 아프리카도 아닌 10위권 경제 대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문제다!)
참고로, 바이너리 옵션이라는 단어는 아직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기에,
당 사이트에서는 부득이하게 이 두 용어를 ‘동의어’로 취급하기로 했다.
앞으로는 FX렌트 (해외 바이너리 옵션) 의 장점만을 활용하여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매매기법에 대해서도 관련 컨텐츠를 늘려 나갈 예정이다.
다음 장의 비교표에서도 알 수 있듯,
해외 바이너리 옵션과 국내 FX렌트는 애당초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수준 차이가 난다.
‘불량품’이라는 표현은 조금 지나칠지도 모르나…
‘한국형 바이너리 옵션’이라고 부르기에도 부끄러운 레벨이다.
말 그대로 ‘하위 개념’이라는 표현이 적절할 듯 싶다.
FX렌트 바이너리옵션
거래 종목 파운드-호주달러 1종목 메이저 통화쌍 8종목 이상 + 각종 주가지수 및 상품지수 (비트코인 포함)
최소 거래액 5,000원 1 달러 (약 1,200 원)
최대 거래액 500만원 2만 달러 (약 2,400만 원)
진입 시점 10분 마다 선택 가능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가능
손익 판정 +- 5핍 도달시 손실 또는 수익이 자동으로 확정
30초, 1분, 15분, 30분, 1시간, 24시간 등, 다양하게 설정 가능
수수료 수익금의 14% 수익금의 5% ~ 20%
배당률 86% (고정제) 평균 88% (변동제)
최대 거래액 500만 원 2만 달러 (약 2,400만 원)
금융 라이센스 없음 우량 브로커의 경우 보유
자금보호 제도 없음 우량 브로커의 경우 실시
넷텔러 사용 불가 가능
출금액 제한 회원 등급에 따라 1천만 원 ~ 3천만 원까지만 출금 가능
없음 (단 브로커에 따라서는 1,000달러 미만 출금 불가)
금융 후진국 대한민국의 검색엔진으로는 죽으라고 검색을 해도 후진 정보밖에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
믹서기가 아무리 좋아도 쓰레기를 넣어 갈면 결국 쓰레기 주스가 나오는 것처럼,
네이버 검색 결과에는 온갖 가짜 정보가 난무한다.
그나마 구글링의 힘을 빌리면 국내 FX렌트 업계의 정황을 대략적으로나마 알 수가 있는데,
이 또한 한심하기 짝이 없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마치 13년 전 일본의 FX마진거래 업계를 보는 듯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적어도 금융계나 건축계, 유통물류계,
연예계 등의 분야에 있어서는 일본을 보면 한국의 미래가 보인다는 말이 아직은 유용한 것 같다.
FX렌트 (바이너리 옵션) 의 역사
그 전에, <국제에프엑스본부>의 회장님께서 발명했다고
철판 깔고 강조하시는 FX렌트 (바이너리 옵션) 의 세계 역사에 대해 간략히 짚고 넘어가자.
바이너리 옵션은, 2003년 영국의 증권사인 IG그룹이 고안한 거래 방식으로, 유럽과 미국에서 어느 정도 대중화에 성공한 후, 아시아에서는 2009년 일본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외환 관련 파생 금융 서비스다.
물론 이들 금융 선진국에서는 합법(미국은 일부) 적으로 인정된 거래 방식으로,
현재는 오세아니아, 중남미권에서도 인기 상승 중인 외환 관련 트레이딩 종목이기도 하다.
IG그룹은 1974년에 설립된 파생상품 중심의 증권-선물사로 현재는 전 세계 16개국에 지사를 두고 운영 중인 글로벌 금융기업.
현재 국내에는 주식회사 국제에프엑스본부 (구 스마트관리) 가 제공하는
‘FX렌트’ 말고도 10개 내외의 유사 업체들이 난립하며
경쟁하고 있는 전국(戦国) 시대가 시작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바이너리옵션 매니아가 아니면 들어보지도 못했을
FX-ONE, FX시티, FX코원, FX맥스, FX웨이브, FXEVE, FX월드, FXSELE, FX모아, FX랏큐, FX포스크 등등…
마치 그들만의 리그로 자본시장법의 사각지대를 점거해 버릴 기세다.
불과 1~2년 전만 해도 눈에 띄는 업체들은 별로 없었는데, 이제는 개나 소나
‘특허 출원’이라는 꼼수를 써가며 ‘조선형 바이너리 옵션’ 업계의 일각을 형성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원조 FX렌트 운영사 (국제에프엑스본부) 가 독점하던
시장의 파이를 갉아 먹으려는 업체가 등장해도,
원조의 막강한 파워에 밀려 퇴출당하는 일이 많았던 것 같은데, 이제는 판도가 조금 바뀐 것 같다.
국제에프엑스본부의 ‘특허’가 ‘꼼수 구라’라는
사실을 이제야 간파한 업체들이 본인들도 뒤늦게 숟가락을
얹혀놓으려 물불 안 가리고 발버둥을 치고 있는 상황이라고나 할까.
물론 이 중에서 한국판 IG그룹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지금의 막장 수준을 보면 그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 보인다.
그리고 더 웃긴 건… 이 좁은 한반도에서 글로벌 표준 서비스는 무시하고,
자기네들끼리 특허네 아니네 하면서 피 터지게 싸우고 있다는 점이다.
마치 노숙자들이 자기가 주운 깡통이 진짜 알루미늄이라고 우기면서 말다툼하는 마냥.
(애초에 특허가 될 수 없는 아이디어 같지도 않은 사업 모델에 특허를 내준
당시의 특허청장은 지금쯤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예의상 실명은 안 밝힌다)
짝퉁 ‘에르메스’ 업체의 모조기술을 모방한 2차 짝퉁 ‘루이비통’
업체까지 성공하니 연달아 짝퉁 명품가방 업체들이 생겨나고 있는 이런 상황을 알고나 있는 것일까?
(모방은 창조의 엄마이긴 하지만, 애들을 교육시킬 어른이 없는 막장 상황임)
그리고, 이 업계의 사장님들은 도대체 어떤 마인드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것일까?
그저 카지노나 사설 도박장을 경영하는 분들과 똑같은 마음 가짐일까? 기회가 있으면 한번 쯤 만나서 여쭤보고 싶다.
인터넷만 되면 언제 어디서든 트레이딩이 가능한 이 시대에, 도대체 왜?
특허 아닌 특허로 오프라인 가맹점을 모집해 가면서까지
바이너리 옵션이라는 우수한 ‘금융트레이딩’을 도박 비스름한 게임으로 몰고 가려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FX렌트 및 유사 업체들은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에 달하는 고액의 가맹료를 받으면서
고수익 소자본 창업을 지원해 준다고 광고를 해댄다. 온라인 상에서
최소한의 수수료로 트레이딩을 해도 수익이 날까 말까 한 판국에,
굳이 오프라인 게임장에서 수수료를 2배 가까이 치르면서 트레이딩을 할 이유가 있을까?
(도박꾼이 아닌 정상적인 트레이더라면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다)
참고로 아래 글처럼, 바이너리 옵션에 대한 ‘정의’ 자체를 완전히 거짓으로
도배한 후에 그 날조된 정보와 자신이 관여한 국내 FX렌트를 비교하면서 황당한
주장을 하는 심각한 블로거들이 판을 치고 있으니 부디 조심하길 바란다.
‘가짜가 가짜를 조심하라는 정보’를 조심해야만 하는 대한민국 금융투자 시장의 후진성에 개탄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
FX마진거래보다 투기적 성질이 강한 이유로,
안 그래도 도박으로 분류되어 규제를 받기에 십상인 판에,
국내 FX렌트 유사 업체들은 여전히 자사의 수익창출을 최우선으로 삼으며 여러 가지 꼼수를 부리고 있는 것 같다.
여기서 말하는 꼼수란,
자신들의 플랫폼-홈트레이딩시스템 (HTS) 에서
표시하는 환율을 미세하게 조작하면서 이익을 극대화하는 행위를 말하는데,
금융 당국의 규제를 받지 않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법을 적용할 수 없는 꼼수’는 결국 합법이라는 논리로 귀결되는 것이
‘죄형법정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현대 법치주의 사회의 순리이니 말이다.
법이란 것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선진국이 만든 법이 개도국의 법보다는 잘 굴러가게 되어있다.
예를 들어, FX마진거래 업계의 B북 브로커들이 북메이킹
(매수주문과 매도주문을 임의로 상쇄시키는 행위) 을 하면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행위를 우리나라에서는 무턱대고 불법시 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일찌기 합법화 시킨 후,
체계적인 관리 감독과 과세를 시행하면서 FX마진 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했다.
그 결과, 미국과 유럽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FX마진 트레이딩 선진국이 된 것이다.
지금 이 판국에 일본을 칭찬할 마음은 추호도 없지만,
어떤 사회적 룰이나 법률 등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관리 감독 해나가는 능력은 우리도 시급히 본 받아야 할 부분이다.
관리 감독이 무엇보다 중요한 대중 교통의 사례를 봐도,
90년대 이후 한국에서는 철도 사고가 거의 매년 같이 일어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신칸센 역사 47년간 탈선 사고가 단 한번밖에 없었다.
최소한, 적이 가진 능력은 나도 엇비슷하게 가지고 있어야 적을 이길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어차피 FX렌트 (바이너리 옵션) 거래에는 외환 거래 시장의
‘ECN (Electronic communication network)’ 이라는 투명한 플랫폼이 존재하지 않으니
꼼수를 완벽히 차단할 길은 없겠지만, 그래도 잔머리를 너무 많이 쓰다 보면
국내 고객도 바보가 아닌 이상 언젠가는 탄로가 나게 되어 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미국에서도 외환 거래소의 FX 옵션 거래는 합법이며,
유럽이나 일본에서도 바이너리 옵션은 정당한 금융 파생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인터넷상에서 그러한 해외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 또한 사실상 합법적인 투자 행위다.
금융업도 서비스업의 일종인 만큼, 국내 업체보다 해외 업체의 서비스 품질이
우수하다면 우리에게는 그것을 이용할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해외 브로커 (선물거래사, 증권사) 를 통한 FX마진거래나 바이너리 옵션이 불법이라면 해외 주식이나
, ETF (상장지수펀드) , ELS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
기타파생결합증권 (DLS) 등도 모두 불법으로 봐야 마땅하다.
얼마 전부터 당 사이트에서도 해외 FX마진 업자 (브로커) 를 소개하기 시작했는데,
아직도 이것을 불법이라고 생각하는 순진한 독자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참고로, ‘업자’라는 어감이 별로 좋지는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외환 브로커,
해외 선물-증권사, FX회사, FCM (FDM) 등의 표현을 더 자주 쓰곤 하는데,
다 같은 뜻이라고 이해해도 무방하다.
즉, 해외 FX마진거래 브로커라 해도, 소재 지역을 관할하는
금융당국의 엄격한 규제를 받는 지극히 합법적인 ‘정식 금융회사’다.
그러나, 국내 선물-증권사 대비 압도적으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이유로 대한민국 금융당국의 견제를 받게 되면서, 공식적으로는 국내 영업 (광고선전포함) 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구글에서 키워드 ‘ FX마진거래’ 로 검색을 해 보면…
첫 페이지에 금투협 (한국금융투자협회) 의 홈페이지가 나오면서
해외 FX마진거래를 마치 범죄행위처럼 정의하고 있다.
우리 사이트도 첫 페이지 나오니 쫄지마라
하지만 현명한 개미 트레이더라면 이따위 협박성 조치에 당황하지 말기 바란다.
실제로는 처벌 조항도 없을뿐더러, 과거 처벌 사례도 없으니 마음 놓고 계좌를 개설해도 된다.